7. 삿포로 왜 왔니, 정말?

잠깐 생각을 해 보다가 홋카이도에 어디 들리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일정 바꾸러 삿포로역에 잠깐 나갔다옴

그리고 숙소 예약도 바꿈

하코다테가서 잘 생각이었지만 도쿄로 갑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목욕을 즐김

콜라도 미리 사왔고

시원하게 마시고 잡니다

VOD 서비스 이용할까 하다가 생각보다 볼 만한게 없어서 패스

잘 자고 일어났더니 역시나 하던 일이 발생

가려고 했던 유바리도 노반 쓸려 나가서 못가는바람에 일정 바꿨더니 저긴 그냥 망함

아침밥이나 맛나게 먹고 생각해봅시다

일단 다시 삿포로역으로 갑니다

정말 삿포로 온 의미가 없었다

눈이 녹고 있다

날씨 정말 좋습니다

안습의 JR홋카이도

광고판 때탄거 보면 저거 교체할 돈도 없는듯

한글 이쁘게 써놨음

일본에 다녀오는 사람들에게서 보기 가장쉬운 물건 BEST.5 안에 드는 물건

물론 저는 안삽니다

열차 운행안내인데 저건 그냥 답도 없음

기관사는 저거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일본 내국인이 이용 가능한 패스중 가장 뛰어난 패스

풀문부부패스

물론 외국인용 JR패스보다 비싸고 침대열차 이용가능좌석이 사라져서 의미가 읎다

올라가는길에 도쿄모노레일 광고가 있는데

케이세이 광고도 있음 ㅋㅋㅋㅋ

올라가니까 라일락이 대기중

다시 보게된 789계 0번대

롤지는 엘이디로 개조되었다

아사히카와에 동물원이 유명한지 다들 동물이

제대로 찍는건 이번이 처음

라이트 점등

721계 쾌속 에어포트

유시트나 자유석이나 모두 만족하는 크로스시트

신도색에 엘이디 달렸길래 봤더니 1편성이네 ㅋㅋㅋ

엘이디로 로고 다 띄운다

당시 인기 많던 그 콜라

아직도 기억나는데 풍선껌(와우 같은거) 맛이 나더라

결론: 내 취향이랑 전혀 아님

레몬은 맛있던데

신도색이 이쁘긴 하네

그리고 롤지달린 타야하는 차가 등장

어 뭐야 이거 언제 LED로 바뀐거냐 ㄷㄷㄷㄷㄷㄷ

여윽씌 홋카이도 그린샤는 이래야죠

완벽해

신칸센 그린샤 테이블이랑 거의 비슷함

튼튼함

출발전에 구간을 연장해서 표가 두장

하코다테 가서 햄버거 먹고 가야지

날씨 좋다

사실 월급 들어와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헤헤

그러면 밥을 먼저 먹을 시간입니다

오늘은 음주를 하면서 먹겠습니다

낯익은 도시락이 나왔네여

넴 ㅋㅋ

저번 네무로가면서 먹었던 초밥

술마시면서 먹으니까 최고더라

편안한 바다를 보며 편안해지는 여행

오리도 둥둥 떠 다니ㄱ,,

??? 바다에 오리가 떠 다니나?

차내판매가 조만간 카트에서 매점식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281계 3호차에 차장실이 이런 구조인지라 여길 매점으로 쓰려는건가 싶음

무사히 도착을 한 이곳은

하코다테

롤지 자리 그대로 엘이디로 매립한지라 구분이 저러함

그나저나 저것은!!

Gomul차네?!

하코다테에 왔으니 유명한 햄버거 맛이나 보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