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남쪽으로

오늘의 아침

야키소바에 어묵이라,,,,,

이제 나갈 준비 하는데 어제 냉장고 넣어둔 이로하스가 과냉각으로 얼어버림 ㅋ

뭐 일단 가쥬

어제 술을 마셨으니 일단 운전은 술 안마신 동행분께

근데 토마코마이에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위치가 진짜 지랄맞네

그래도 풍경은 좋다

기름을 많이 소비하진 않았으나 일단 장거리 가야하니 가득 채우고 가기로

근데 다음에 여행중 처음으로 서비스 에어리어가 있길래 잠깐 들려보기로

....?

SA,,,, 맞지?

화장실은 큰데

이거 진짜 SA 맞아????

아니 진짜 이건 좀 아니잖슈?

주유소는 저게 전부,,,,

근데 전기충전소만 있는곳은 왜 있냐

그러다보니까 가까운 인터체인지에서 가장 가까운 24시간 주유소 알려주고 있네

뭐 열심히 달려갑시다

첫 SA에 너무 실망하고 감

다음 우스잔 SA인데

주유소도 있는 SA지만 일단 패스

여긴 돌아갈때 들려보기로

무로란을 지나서부턴 고속도로도 이모양이고

도그런은 무엇인가,,

작업차가 있는데 아무것도 안써있네

뭐지?

순간 서킷 마샬인줄

옐로우플래그가 흔들리고 있으니 일단 서행

일단 오늘의 1차 목적지는 토야호

감속하라는데 노면은 드라이상태니까

달린다

홋카이도인데 벌써 기온 5도에 노면온도 12도라니

초점 나갔는데 일본 고속도로중에 가장 길다고 합니다

앞으로 5km

우와 여기 좋네

인터체인지 구조가 내비만 봐도 답이 안나온다 ㅋㅋㅋㅋ 

뭐냐 저 8자 구조는

홋카이도 고속도로 패스를 미리 구입해서 ETC로 열심히 다닙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엥 

아 됐다

토야호가 눈 앞에

눈 앞에 풍경에 말을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