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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0607 일본 전국

3. 쉽지않은 여행의 시작

대화ⓒ 2023. 6. 17. 00:34

생각해보니 도카이 재래선에서 좋은 기억이 있진 않네요 ㅎㅎㅎ

5년전에 여권 잃어버렸을때 타고 있던것도 쾌속 미에였고

오늘은 히다

쾌속 미에는 단 2량

이게 도카이의 신차인가....

뭔가 미묘하네

아까 타고 온 신칸센 이제야 떠남

신형 히다 입장

그런데... 어라? 여기가 10호차>

뭐지 하고 보는데

여기가 타카야마본선 맨 앞이 맞음

하이브리드

관통부에 공간이 큰 거 같지만 추락방지 플랩은 없네

그린샤는 타카야마까지만

... 그린샤.....

곧 선두차가 될 운전대

디자인은 313계가 확실히 잘 만든 디자인 같음

그와중에 자리 잘못잡아서 다리 불편할 예정 ㅋㅋㅋ

안내방송은 토야마, 차 안은 타카야마

기후까진 선두차

디젤동차인데 키하가 아닌게 재밌는 차

관통부

생각보다 깔끔

운전실도 깔끔하고

일반실 의자는 신칸센 의자 그대로 박았던데 편안하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진 않는데 좌석간격은 생각보다 좋음

휠체어 지정석도 완비

그린샤 입구는 당연하게도 고급

가속할땐 밧데리 어시스트까지 써서 쭉쭉 가속

나가라가와 철도였나? 

푸른 산골짜기를 달리는 타카야마 본선

여기도 깔 수 있으면 태양광 까는곳이 많던데

이제 안내방송으로 진행방향 오른쪽에 대박 절경이 있다는데 못봤어....

풍경이 이쁜데 카메라가 못 쫓아가는 상황

이 사진 단톡방에 올리니까 여기도 녹조라떼 강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그냥 색깔이 에메랄드색일뿐.....

그래도 이런 시골 풍경이 좋아서 눈호강중

댐 하나 옆으로 지나가는중

일본 3대 온천중 한 곳이라는데 나중에 와 봐야지

이 차 충전은 안되는가 싶었는데 충전도 하긴 하네 ㅋㅋ

일단 그린샤 달린차는 여기까지만

다음 구간부터는 맨 앞 2량만

분리 작업 끝

자 그럼 토야마로 나머지 ㄱㄱ

 

히다 후루카와

일부 히다는 여기서 운행 끝나던데 

히다는 열심히 달려 이노타니를 지났고

갑자기 급정거를 함

CTC에서 긴급정지를 보냈는데 일단 다음역인 사사즈에 가서 대기명령을 받고 이동

사사즈에서 대기중인데 안내방송이 나옴

선로의 함몰(?)이 발견되었다던데 아마 노반 어딘가가 약간 내려앉은 모양

일단 선로 점검한다고 지연발생

 

40분이면 가는 동네에서 한참을 대기하다가 서행으로 진행하라는 신호를 받고 출발

당시 기준 40분 지연운행중

이 동네 통학시간인지 키하120이 2량으로 운행하던 이 동네

또 못가고 신호대기 걸림 ㅋㅋㅋㅋㅋㅋ

한참을 기다리더니 드디어 출발함

누적 지연 59분

그렇게 오니까 돌아갈 열차의 승객이랑 내리는 승객이랑 섞여서 카오스가 열림

돌아가는 방향 손님도 약 30~40분 정도 지연출발 했을듯

카나자와행

아이노카제 역명판은 깔끔하고 이쁘네

한편 이노타니행 각정.... 터져나가는중

개찰구를 나오면 바로

노면전차 정류장

원래 이거 타고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한시간 늦은데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해서 일단 접음

노면전차가 신호 대기 받고 줄서있는 상황

덴테츠 토야마역은 저기

다음날 알펜루트 가려고 토야마 왔는데 이 날 밤.... 엄청난 양의 비가 예보된 상황

숙소를 들어왔는데 아주 좋은 구형 시스템

근데 침구류는 새거

아니 ㅋㅋㅋㅋㅋㅋ 우에다전철 사진은 그렇다 쳐도 산인본선 뭔데 ㅋㅋㅋㅋㅋㅋ

그보다 태풍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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