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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와 고물차

대화ⓒ 2018. 11. 26. 00:27

2018년 9월

라디에이터 냉각호스 파손


그리고 견인당했습니다


견인 당할때 이 차는 후륜을 구속해야해서 이런식으로 견인당했습니다


저 호스가 깨져서 냉각수는 펄펄 끓고 저기선 흰 연기가 뿜뿜 거리고


그래서 한동안 수리하면서 재밌는 차 몇대 빌려타고 다녔습니다


벨로스터 JS


그린카 모델은 1.4T 인데 그래도 생각보다 차 잘 나갑니다


다음은 볼트EV


내비는 커서 좋은데 차가 생각보다 별로였음


그렇게 잘 다니는가 싶더니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무려 냉각수를 쳐 드심

환장

그 후 1주일마다 냉각수를 보급하였습니다


주유소에선 점원분이 빌런짓을 유도했는데


트럭이 빌런이었음 ㅋ


차 상태 덕분에 강제로 대중교통을 애용했는데요

엔진의 상태는 갈수록 말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조금 이르지만 차를 폐차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주문넣은 차 나오면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금 받아서 새 차에 보탬이 되게 할 생각이엇는데 

이번 겨울을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폐차 했습니다


그지같은 예비차 ㅂㄷㅂㄷ


그리고 고물차를 하나 업어왔습니다

상태가 말이 아니군요,,,

일단 다음날 블박이랑 작업하려고 했는데


웬걸 첫눈부터 폭설이 쏟아집니다


그나저나 장보러 갈 때만 쓴 차인가 아직 10만도 안탔습니다


열선시트도 달려있고 에어컨도 오토네요


아니 근데 이건 좀,,,


심각합니다


입실론 엔진 생각보다 잘 나가고 좋군요


잘 가면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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