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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90302 일본 北海道

14. 귀국(終)

대화ⓒ 2019. 7. 25. 01:17


이제 슬슬 돌아가야하는데


까마귀 찍느라 시간 관념을 잃은건 아니고


사진을 찍고 있음


버스 LED가 언제 버스 개편합니다! 였는데

엘이디 다 깨지게 찍었음 

멍청


그럼 슬슬 진짜 위험하니까 갑시다

갈때 운전을 해야하다보니 사진을 제가 못 찍어서

사진을 넘겨받음

근데 카톡으로 받아서 사진 EXIF가 읎엉 ㅋㅋㅋ


니코니코 렌트카

12시간 2,525엔부터

고료가쿠에서 출발하고 얼마 지나면 금새 고속도로 들어오는데요


무료구간이라 미치노에키가 있음

처음봤음

근데 저런곳 들를 시간 없음


차량 반납까지 3시간 4분

삿포로 번호판 보이길 기대하는중인데


응 그런거 없어 ㅋㅋㅋㅋㅋ

차에 박힌 네비는 시간안에 못간다고 하고 있는데 휴대폰 야후내비는 2분 남기고 도착할꺼다(?)

뭐하자는거냐 시벌 ㅋㅋㅋ


설상가상 비까지 내리는데

이때 생각: 자동 세차 개꿀

아무튼 이렇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주유까지 하고 렌트카하우스에 도착한 시간은


14:58

주유소 두번 들려서 이 시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스 메이커 따라 달렸습니다


뭐 아무튼 귀국합니다 ㅁㄴㅇㄹ


이 당시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도로가 공사로 인해 국내선에 내려준다고 하는 안내문


왔을땐 저상버스였지만 갈때는 카운티 같은 소형버스 타고 옴


이때 15kg 짜리 플랜이엇는데

공항 저울에 17.8kg 뜨더라

아 그냥 몰라 하고 갔음


수하물 붙이는곳에 올리니까 16.7kg 나옴(?????)

헤에 하고 얼마지 했더니 걍 가래

개꿀

한국와서 다시 재 보니까 18kg 나오더라(?????)


뭐 기대하지 않았으나 오늘도 맥스가 아니였습니다


환타 백도라길래 궁금했는데

내 기준으론 지뢰였다

그래도 다 마심


오다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출근하러 갑시다(?)


출근거부


근데 탑승이 좀 늦어지는거 같은데


아 몰라 나중에 탈꺼야


이때 뜬금없이 곤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보석 보증금 10억엔 ㄷㄷㄷ


흐음


토잉카가 짜리몽땅


타고보니 우리가 마지막이엇음 ㅋㅋㅋㅋ

타고 바로 문 닫아버림 ㅋㅋㅋㅋ

그렇게 적당히 빈 상태로 이륙을 하고


치킨을 드시네요 

맛있으셨답니다

나도 하나 얻어 먹음 ㅋ


맥스 타면 맥스 마시라고 하려 햇는데

맥스가 못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과자나 쳐묵함


자 그럼 살짝 잠을 자 볼까요?


는 착륙함


인천 출근함(?)


근데 탑승동은 원래 이거 나왔나 최근 업데이트 한건가 하고 띠용 하고 있었는데


업데이트 햇더라

한동안 현장 안나왔더니 바뀐줄 모르고 있었음 ㅋㅋㅋㅋ


짐짝 수령


이 여행도 알차게 빌런이었음

번외


기내에서 이거 동행자랑 같이 사려고 햇는데 비행편내 재고 1개였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먼저 주문하고 결제 한 다음에 동행자도 주문했더니 없다고 얘는 못삼


오 이쁨

이라고 하고 몇개월뒤

737-MAX 8 운항정지먹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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