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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40418 일본 동일본,호쿠리쿠,칸사이

1. 심야 비행은 처음이라

대화ⓒ 2024. 4. 26. 04:04

여행을 떠나는데 일단 동행인을 태우러 고속터미널로 기어나가는중

아니 근데 오후 4시에 길이 뭐가 이렇게 막히냐

이번에도 주차는 여기에

사진을 까먹고 안찍어서 지난번 사진으로 대체

그사이에 4단계 프로젝트가 거의 다 끝나가네요

T2확장오픈이 가까워져 가는중

아무튼 T2에 왔는데요 오늘은 대한항공을 타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T1으로 이동

아무튼 오늘의 항공편은

피치 못해서 탄다는 복숭아

하지만 피치못해서 타는게 아니고 계획상 이걸 타야 알차게 여행을 한다

이와중에 해프닝이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전화기 올려두고 있다가 전화기 두고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여행 시작부터 불길한데?

...? 이게 뭐고

누가 이민이라도 가나 뭔 짐이 저렇게 많냐? 321에 다 들어가나? 했는데

옆에 있던 에어아시아 짐이었음 ㅋㅋㅋ

아니 근데 330에다가 넣어도 양이 장난아닌데?

아무튼 오늘의 항공편은 하네다행 심야편

원래 오픈시간보다 먼저 오픈해서 일찍 줄 서서 체크인하고 라운지 가서 밥먹기로 함

싱가포르 라운지를 지나서

마티나 라운지 입장

마감전에 다행히 들어와서 한시간은 먹을 수 있다!

21:30에 서비스 종료라 원래 그냥 햄버거나 먹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보안구역 들어와서 맛있게 처묵음

디저트까지 다 처먹고

탑승동 넘어가기전에 편의점좀

이 아무것도 없던곳에 편의점이 생기니까 너무 좋은데?

1터미널을 제대로 보는게 거의 5년만이라 그런가 엄청 달라짐

아무튼 피치가 탑승동 아닐 가능성은 0.1% 이하인지라....

여긴 셔틀트레인 공사하던중에도 셔틀버스 이용한 탑승동 운영 되자마자 탑승동 넘어갔던 놈들임 ㅋㅋㅋㅋㅋ

탑승동은 작년에도 왔던지라 낯설지 않음

오늘의 항공기

JA825P

A320-200

위치는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 아직 탑승시간이 아니네

슬슬 탑승이 시작되는데 그러면

탑승을 하죠

오늘의 자리: 비상구 바로 앞자리

리클라이닝 안된다고 으어 했는데 알고보니 이 기체는 전 좌석이 리클라이닝이 안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푸시백을 안한다

저 옆놈을 먼저 빼버리고 있더라고.....

어라

레카로 시트였구나?

너는 왜 여기서 굴러다니고 있니 ㅋㅋㅋㅋ

네오가 점점 늘어나면서 사라져가는 Ceo

심박이 높아졌다고 애플워치가 갑자기 경고를 띄움

못가게 만든 범인

카타르 350도 실물로 보는건 이번이 처음 같은데

화질이 구려서 레지넘버가 보이지도 않네 ㅋㅋㅋㅋ

야간에 줌은 역시 힘들다

아까 그 남방은 토잉카에 끌려서 고속으로 사라짐

금방 이륙하겠다

엔진 잘보인다

빛이 아름다운데

애플워치가 있으니까 원격으로 셔터 입력이 되니까 좋다

한편 일본 코카콜라는 마블 콜라보중인듯

근데 생각보다 피로가 쌓여간다....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