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로그

4. 도쿄 철도여행 본문

여행기/240418 일본 동일본,호쿠리쿠,칸사이

4. 도쿄 철도여행

대화ⓒ 2024. 4. 28. 23:32

어딜 가자니 애매한 상황이라 그냥 도쿄 가서 다른걸 해볼까 함

근데 츠루미역은 케이힌토호쿠선 열차만 선다

때마침 낮이라 쾌속운행중

그나저나 강풍의 영향이 점점 커지는중

그나저나 쾌속이라면서요.....  도쿄역까지 통과역이 단 두개인데 그것도 웃긴게 신바시역을 통과함

도카이도선 장거리 열차도 정차하는데....

그냥 도쿄역으로 가서

물 한병

터널뚫다가 터진 물

한편 여행 시작직전부터 시작된 블루아카이브와 작혼의 콜라보

과금으로 가챠 돌려서 다 뽑은걸로 만족

도쿄역 건물에는 호텔이 영업중

다만 1박당 비용이 엄청나다....

프라레일 65주년이라고 스페셜 스탬프투어를 하는모양

마루노우치 출구로 쓰이는 도쿄역 역사(1914년 건축)

올해로 110년

그냥 여기만 있기엔 심심한데 저 옆에 이쁜 철도사진 스팟이 있어서 가보기로

오메특쾌가 있는데 뭐 의미없다

두 역만 가서 내릴예정

그나저나 이 열차 예전엔 화장실이 없었는데 특실 생긴다고 화장실을 공사해서 새로 만듬

다만 여기에만

이 모니터도 어느새 고물이 되었다

화장실이 생긴 자리는 유리창이 사라짐

장거리 운행에도 이제 걱정이 없어진 츄오선

사진 금방찍고 돌아갈 생각으로 싱글벙글...은 아님

짐이 가득한 채 그대로 옴

무겁다

오챠노미즈역은 현재 배리어프리 대응 공사중이라 여기저기 공사중

각역정차는 역시나 터져나감

일단 역 밖으로 나가봐야

참 디자인은 이쁘다

도착

여기서 기다리면 서로다른 3가지 색깔의 열차가 교차하는 아름다운곳

다만 타이밍이 중요하다보니 계속 실패중

그러고보니 마루노우치선 차가 최근 신형으로 전부 바뀐지라 은색 차체에 빨간줄을 가진 열차는 이제 단 하나뿐....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덥다....

사쿠라는 전부 떨어지고 강물은 녹조라떼고 거의

아 또.... 타이밍이...

얘는 뒤늦게 와버린...

어... 타이밍이 진짜 왜이래....

30분째 돌아버리는중

심지어 여기는 바람이 다 가려졌나 잘 안불어서 더움

이번엔 저 완행 노란차가 출발을 안함.....

망....

갑자기 열차 하나가 등장

배차가 이렇게 좋았던가?

기다리다 지겨워서 그냥 마루노우치선 차나 찍어보는중

사실 망원렌즈도 있긴한데 망원렌즈까진 필요 없는곳이라 대기중

여기 다리 아래에 그늘이 있어서 그늘에서 잠시 쉬기로

공항리무진도 지나가고

그냥 멍~ 때리면서 찍어보는중

그러고 얼마후

어 지금이다!

왔다ㅏㅏㅏㅏㅏㅏ

이걸 직접 찍어보니 시간이 좀 아쉽다

저기 그늘이 매우 아쉽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

오챠노미즈바시

그러면 도쿄역에 돌아가기로 하고

폰쵸 ㅎㅇ

분쿄구에서 굴리는 버스네

그나저나 다른동네도 개판이 난 상태

이 동네도 언제 터치식 충전기가 생긴거지 띠용

...? 어?????? 

오늘 토야마 가야하는데???????

일단 도쿄가서 생각해봐야 하나

이와중에 초 레어템 들어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기 > 240418 일본 동일본,호쿠리쿠,칸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토야마 가는길  (0) 2024.04.29
5. 시간을 버리는 방법  (0) 2024.04.29
3. 강풍이 지배하는 날  (1) 2024.04.26
2. 휴식은 중요한 것  (1) 2024.04.26
1. 심야 비행은 처음이라  (2)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