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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50719 일본전국

3. 길 잃은 방황자

대화ⓒ 2016. 11. 6. 08:35


도에이 신주쿠선


궤간이 케이오 덕분에 일본에서 가장 미묘한 궤간을 쓰고 있다,,,, (1372mm)



그래도 차는 E231,E233계 지하철 직통용 차량이랑 같은 사이즈라고 하는거 보면 정말 궤간 ㅋㅋㅋㅋㅋ



오에도선으로 갈아탔습니다


도에이의 문제아를 제가 한번 타 보겠습니다



이거 처음 봤을때 뭐가 이렇게 밋밋하지 했는데



알고보니 열차가 접근하면 저렇게 표시하는 용도였다



어 근데 내가 타야하는 차 아닌가보다 여기



아 여기네


새차 당첨!



한동안 저 화면 떠 있어서 저거 띄우려고 LCD 쓰나 싶었는데


광고나오더라



진짜 쓸모 있는건 이거



내립니다


여기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곳에 있다는 롯본기역



후지필름 여기 있네



코나미



나 근데 롯본기 왜 왔지?



날이 너무 좋은데 카메라랑 렌즈가 버티질 못한다



일단 밥 시간은 되었으니 밥이나


일본 와서 첫끼가 마츠야,,,,,



규동이나 먹죠 뭐



일단 숙소에 돌아가야하는데 그냥 가면 심심하고



음,,,일단 가죠



여긴 신주쿠역이네여


환승 하다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찍을뻔



매끈한 바디와 안어울리는 고물의 냄새나는 이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운전실만 새로 만들고 나머지 잉여차 모아놓은 똥차였다고,,,,,



이렇게 멀리서 보면 위화감 없죠



운전실만 보면 감쪽같음



얘는 다 바디가 매끈한애 맞는데 


8량,,,, 터진다


쿨하게 포기하고 다음차



케이오 차 운전실 디자인 구린데 이게 그나마 신형이지?



아까 차 보냈더니 신주쿠선 신차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J-TREC 종합차량제작소 제작차량은 다들 저 디자인의 차량번호 안내양식 쓰는듯.


린카이네 70계도 저거더만



이치가야



이치가야는 방위성으로 알려진 동네,,,,



다음은 쿠단시타역인데



여기에 뭐가있나 했더니 


무도관이 있네? 그리고 야스ㅋ,,,읍읍,,


테러하러 가지 마라 



일본에 와서 간만에 오후의 홍차


저거 아까 공항에서 샀던건데 여름이라 그런지 달아서 저날 말곤 마신 적이 없음



금연



하마쵸에서 내려야한다



저 다음역 나오는것도 그대로 달렸네


이 차의 베이스 모델은 E233계의 지하철 직통버전



저 디자인이 모든걸 설명한다



뜬금없이 반대편에 들어온지 몇달 안된 새차가 급행으로 통과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숙소

토요코인 도쿄 니혼바시 하마쵸메이지자마에점


이름 더럽게 길다. 그와중에 니혼바시 에어리어 토요코인 버스 공용으로 사용해서 점포 이름 알아야 함.

버스탈때 어느점에서 내리는지 물어보거든,,,,


생각해보니 여기 방값 더럽게 비싼곳인데 여기로 잡은 이유도 모르겠다,,,


에코플랜 쓰고 했는데도 4박에 24,996엔(세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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