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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0205 일본 간토

4. 차덕들의 이로하자카행

대화ⓒ 2018. 7. 25. 17:31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차량에 있던 6비차가 반겨주는 여기는 오미야입니다.

원래 신주쿠에서 닛코까지는 특급을 타고 갈 예정이었죠


얘 말이죠

일정상 완벽하게 기상하고 완벽하게 식사를 마쳤는데

승강장 구조 덕분에 완벽하게 차를 놓쳤습니다 ㅋㅅㅋ

그래도 일정을 포기 할 순 없기에

쇼난신주쿠라인 타고 오미야에 왔습니다


무사시노선도 들어오네


이 차도 말레이시아 가지 않았을까 싶네 이젠


오다큐 부수차는 여기에 왜 있죠?????


고물차 회송한다


신칸센을 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으로 탈 예정


근데 어?


지연 3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많이 내려서 지연이라는데 많이 내리는것도 정도가 있지


오 시바 이건 거른다


자유석이 많아보이는 열차가 왔습니다.

무려 아키타신칸센에서 쓰던 E3계 코마치 차량

이거 못타봐서 아쉬웠던참에 좋네요


탑승하겠습니다


카와사키에서 만든 최후기형인듯


우츠노미야에서 내립니다

이후 닛코선 차 타고 들어갔는데 졸려서 살짝 기절함


뭐 암튼 여기서 205계 타고 가긴 함 ㅇㅇ

 

일단 이로하자카를 가는 가장 저렴한 버스 왕복티켓을 구입

2일권인데 2천엔

왕복만 해도 본전


뱃지도 수집했습니다

닛코역은 왜 뱃지 대상에 들어가있는가?


저상버스 좌석형

굳굳


한글도 잘 나옵니다 ㅇㅇ


선반도 있고


이제 이로하자카 시작입니다


이(い) 부터 1번으로 시작


그런데 이 눈길 오르막을 자전거로 오르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함


어느새 17번이네요


날이 추운건지 더운건지 슬슬 헷갈림


요금은 벌써 1,100엔을 돌파중입니다


Aㅏ 인색하다,,, 라로-푸우있어

;;;;;;;;;;;;;;;;;;;;;;;;;;;;;;;;;;;;;;


일단 버스를 내립니다


저기에 도로가 보이는데 

저기가 그 유명한 이로하자카 내리막길입니다


그런데?

휴게소가 박살나고 있음


아니 여긴 또 정류소명 멀쩡하네


ㅜㅜ


이로하자카는 일방통행입니다만

아케치다이라~츄젠지온천마을 구간은 양방향통행입니다


뭐라 써 있긴 한데 모름


일단 내려가려면 츄젠지온천 버스정류소로 가야함

달린다


그늘은 좋은 빙판길이죠


하차

고급차 좋네요


토-부-


좋은 동네인데 

나중에 하루 숙박하러 와야겠네요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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