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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0327 일본 さくら旅行

1. 출근

대화ⓒ 2018. 8. 7. 12:42

출국이 인천이 되면 출국기분보단 출근 기분임

짐도 간결


그래서 좀 편안하게 가기 위해 이마트에서 내림

평소 출근루트는 여기서 800번 타고 검암역에서 정기권으로 공항을 가는것이지만

오늘은 버스가 새로 생겼으니 버스를 타겠습니다


선진버스 9000번이 뚫렸습니다

시외버스 면허가 없는지라 한정면허로 뚫었는데요,,,

이번에 공항버스 시외면허 전환에도 얜 계속 한정면허로 갑니다

근데 안내방송엔 시외버스라고 나옴 ㅎㅎㅎ


이 때 한창 환승센터 복원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지하 경전철 한다고 땅 팠다가 공사 끝나고 보니 도로 가라앉음


아 시바 아직도 시간이 이렇게 남았냐 ㅋㅋㅋㅋ


띠용?


적당히 기다리니까 버스 등장하셨습니다.

지금 다시보니까 이 차 가스 방열구 다 광고로 막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2층버스 상태가 엄청납니다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하나 감이 안잡힘


여길 버스타고 지나가는건 맨날 인천버스뿐이었는데 이젠 시외버스 타고 지나가네


제2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달립니다


여기 홈 ㅈㄴ 이상하게 파놨음

차가 흔들흔들거림


편안한 아스팔트

이 날은 안개는 아니고 미세먼지가 엄청났습니다


노선이 좋다보니 그렇게 밟지도 않고 벌써 공항 다 왔네요


도착하였습니다


레일패스 교환증을 받아서 정리와 때마침 여행가는날 과열로 충전이 안된 기어 충전을 위해 사무실에 들어옴

이사하기 전 사무실이긴 한데 너저분하네 ㅎㅎ


일단 오늘은 체크인을 따로 할 필요도 없고 위탁수하물도 없습니다

승객이 텅텅 비어 있는 출국장으로 들어갈 예정


일단 게이트는 10번이네요


저 위에 원래 QR코드 있습니다

저거랑 여권보여주니까 잘 pass 됨

보안검색 끝나면? 출입국 심사 봐야죠

빠르고 편한 자동출입국 씁니다


출발까지 적당히 시간이 남았으니


여긴 아니고


여기 갑니다

여기 앞에서 쉬고 있었음

라운지 이용권이 읎었다


환승객은 무료이용 가능한 샤워시설

전 여객터미널 지하에서 샤워하고 가려다가 안함


저기서 핫도그나 먹을껄 그랬나


아 근데 날씨 정말 구리다


저게 전부 ㅇㅇ


오늘은 구도색 탑니다

아 여행가는 기분이 아니라 진짜 출근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