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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0327 일본 さくら旅行

18. 짧게 둘러보는 미야지마

대화ⓒ 2018. 9. 3. 15:25

밖으로 나왔는데요

이미 덥습니다


후아,,,


초입부터 사쿠라가 이쁘네요


기념촬영 하시는 분들을 보니 꽃놀이 하러 오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추억으로 찍으시는듯


기상정보 안내판 같은데 한국어 환영문구도 나옴


이건 뭐지


뭔 구이를 파나하고 봤더니

굴임


일본 3경 미야지마

이걸 일본 처음 온 날로부터 약 10년만에 옵니다


여긴 쓰나미 오면 그냥 ㅈ되는거임


근데 여기 사슴이 서식하네요

나라현의 흉폭한 사슴보단 온순하고 뿔도 잘려있어서 좋음

다만 낯가림이 심함


아침 일찍 오면 만조 시간이라 물에 잠겨있는데 저녁때는 물이 전혀 없어서 또 다른 느낌인듯


물이 여기까지 차는거 보니 지금이 만조인듯


여름엔 해수욕하러 와도 될 듯


이런곳에 스타벅스가 있음;;;;


돈이 조금 애매하니 패스합니다


4월인데 용감한 사람들이 있네요

아 여긴 수온이 좀 더 따뜻한가


역시 인기스팟은 사람이 많음


사슴이 떼로 다닌다


현재 만조라고 합니다

수위가 가장 낮은때는 오후 5시라고 합니다


신사에 꼭 있는 이것

입장합니다

입장료 얼마였는지 기억 안남


들어갑시다


바닷물의 짠내랑 나무의 냄새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


아 잘못찍었다 ㅁㄴㅇㄹ


중간중간 공사중이라 이런곳도 있음


여긴 공사하는것도 힘들겠다


거대한 토리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기 오른쪽 말인데

토리이를 배경으로 사진찍을수 있는 장소중에서 토리이가 가장 가까운 곳 입니다


사진 찍는사람 줄서서 다들 기다리고 있음

난 필요없다


망원으로 줌 땡기면 되니까

진짜 신기한게 여기도 몇백년 된 신사인데 바닷물에 나무가 썩어서 무너지지 않을까 싶은데 멀쩡함

물론 보수공사를 자주 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신사 구경을 더 하고


이제 슬슬 신사 밖으로 나갑니다


평화로운 미야지마

플레이매트 하나 들고 올껄 후회하고 있음


더 구경을 하는데 사슴이 또 저기에 있고


띠용?

여긴 정말 천국인가


그럼 슬슬 이동합시다


수족관도 있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