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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1214 일본 전국 빌런

10. 머나먼 눈의 도시

대화ⓒ 2019. 1. 18. 15:34

다행히도 자리가 있었네요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아 시발!!!!

※모리오카부터 신하코다테호쿠토까지 각역정차


이미 아무 생각도 없어졌습니다


지금 걱정: 시간안에 숙소 들어갈 수 있으려나


나가노,,, 


일단 아무생각없이 술마시기로 합니다


근데

지금 취했음 ㅋㅋㅋㅋㅋ

와 삿포로 츄하이 저거 가뜩이나 도수 높은데 오늘 벌써 호로요이 두 캔 마신 후임 ㅋㅋㅋㅋㅋ

머리가 핑 돌고있음


물 없었으면 분명 도중에 토했을듯


얌전히 죽은듯이 갑니다


아 이제야 센다이임,,,,

하 시벌


한편 날씨도 뭔가 이상하고


각정 시작됨

진짜 대책이 안선다

그리고 각정이 시작되었단 소리는 

그렇다

인터넷이 안된ㄷ,,, 

잠깐만 전화기 지금 소뱅 잡았니???


?!

소뱅 되냐?!


얼마후 끊김

토호쿠에선 소뱅이 잘 되는구나


으왕 굳


으어ㅓㅓㅓㅓ


엥 눈이네?


심지어 터널 안 따뜻한가봐


아 터널 진짜 더럽게 많네 시벌

이래서 올림픽 전까지 네트워크 깔 수 있는거냐


드디어 홋카이도 신칸센이 시작되는 신아오모리


역 이름 더럽게 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립시다


매번 올때마다 실내라 어둡긴 한데 아예 밤중에 온 건 처음임


북해도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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