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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1214 일본 전국 빌런

12. 짧은 휴식

대화ⓒ 2019. 1. 19. 18:52

오늘의 숙소: 언급을 더 할 필요가 없는 그곳


뭐,,,, 네,,,

자고 나갈때까지 앞으로 5시간 남음

?!


여담인데 가스히터 달려있는데 쓴 적이 없음


그러면 전기난민이 되어봅시다(???????)


자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밥먹으러 나가기로 함


당연히 마츠야 빳따죠


마츠야 톤지루는 원래 180엔 인데 이날까지 100엔으로 할인판매하길래 톤지루도 추가함

뜨듯한 국물도 맛있어야지


맛있게 쳐 먹습니다

참고로 이게 이번여행 마지막 마츠야임 ㅋㅅㅋ


여기가 삿포로의 번화가 스스키노인가


가뜩이나 이때 폭발사고때문에 말 많던 시기인데 또 무슨일 있었나


눈발도 많이 날리는데 소방차도 엄청나게 많음


그 짧은 시간에 쌓이고 녹고


제설장비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동네


간판이 잘 안나오네


일단 자러 갑니다


기상

6시 첫차 타고 역으로 이동예정


자그러면 이동을 할ㄲ,,,


갑자기 기사님이 부르면서 달려오시는데

어라? 내 아이폰이 왜 저기있지????

ㅋㅋㅋㅋㅋㅋㅋ

기사님 감사합니다,,,, 

이 날도 뭔가 또 빌런이 일어날듯하군


아무튼 이동


일단 예정된 이동차량은 6시 58분차인데

시간이 너무 남았다

일단 걸리적거리는 짐부터 처리


캐리어 집어 넣어버림

자 그러면 이동


원래 이런건 붙이는 재미지만 얘는 떼고 있음


이 차가 있는데 탈 차가 없어서 기다리던 중인데 들어온다함


들어온다


뭐 삿쇼선인데 기대 안했기도 하고 신형보다 차라리 이게 나은게 시트가 크로스시트임


하단은 개조한 라이트인가보다


보통열차가 특급처럼 분리형 공간임 ㅋㅋㅋㅋ

으왕굳


근데 좌석번호도 있네


지금 알았는데 롤지 보호하는 유리가 코팅 다 벗겨져있네


뭔가 차 번호가 바뀐느낌의 차네요 


확실히 오사카에 비하면 좀 추운데

덕질하는맛이 좋다


근데 지금 알았는데 이 차 4호차가 유시트던데

생각해보니까 굳이 유스트칸에 안타도 충분히 편했다


오늘의 아침밥

밸런스가 전혀 잡혀있지않다

근데 메론빵은 맛있음


아 근데 유리창 시벌 ㅋㅋㅋㅋㅋㅋ 

코팅 다 벗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