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마음의 고향, 홋카이도

하야테가 운행할 시간이되었군요

3월 다이아 개정이 이루어지면 하야테 등급은 이제 정규열차로는 홋카이도 신칸센 전용등급이 된다

참 보기 편하게 잘 만듬

그나저나 삿포로까지 갈 생각하니까 암울하다

승강장 내려오니까 차가 들어온다는데 뭐지 했음

화물이 여기로 들어옴

컨테이너가 배송중이다

???

뭐여 이건 또 ㅋㅋㅋ

으어ㅓㅓㅓㅓㅓ

눈이 일단 적당히 내렸네유

원래라면 편안한 고급좌석에 앉아 가는건데 키하261계 타게 생겼죠 ㅠ

이 시간에 아오모리 가려고 환승할 사람이 과연 많을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열차가 옵니다

그나저나 소니 미러리스 처음 써보는데 좋네요

깔끔하게 입장

특급 헤드마크가 롤지가 아니고 LED로 된 신형차 등장

그래 시트는 뭐 기대 안했어

근데 티켓홀더가 있네 굳

이게 왜 굳이냐면

2016년에 나온 일부 차량에는 저 티켓홀더가 없음(...)

저녁밥은 키오스크에서 구입한 모리명물 이카메시

오징어속에 통통하게 무언가를 꽉채워놨습니다

저 소스를 부어먹는거다

달달하더라

그래도 테이블이 접이식이라 너무 불편함

비가 내리는거 같네여

? 아니 비가 아니였네??

볼거리도 없고 사실상 셀카인데 이거

토마코마이였나

역명판이 LED라 너무 밝게 나와서 어딘지 모르겠다

근데 다음역까지 30km 남았대요 시벌

미나미치토세 지나는데

악몽이 떠오른다

근데 진짜 사진 잘찍힌다

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삿포로에 도착

여유롭게 사진 찍을때가 아니지만 가벼운 카메라니까 적당히 찍는다

그래도 아직 막차가 끊기진 않았네

가 아니라 내가 빨리 숙소로 가야한다

다행히 예정된 차 탈 수 있겠다

어라 이런 홈도어가 있었던가?

삿포로

지하철은 히라가나

슬슬 마음이 급해지죠

3년전에는 막 새차 들어오던 시기지만 지금은 다 새차인걸로 아는데 

문 열려라 

호차 번호가 별 로고임 ㅋ

홋카이도 신칸센 빨리 삿포로 까지 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