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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빌런의 휴식(유후인) 본문

여행기/181214 일본 전국 빌런

29. 빌런의 휴식(유후인)

대화ⓒ 2019. 4. 15. 22:39

의자는 고물인데 의외로 푹신함


그래도 테이블이 있으면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좋음


근데 고물이 어디 안간다,,,

버스에 쓰는 에어컨 송풍구가 뙇


오늘의 점심: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야키소바

전자레인지에 따듯하게 데워옴


여긴 역명판이 나무로 되어있네


이런 동네는 봄에 오면 꽃이 활짝펴서 더 이쁘겠다


?????????????????????????????????????????


이런 마을이면 차 없인 못살겠디


동네 맥주공장인가?


점점 산이 험해지는중


뜬금없는 교량


흠,,, 구조 파악에 실패했음


이제 유후시에 들어온듯


큐슈의 특징인가 휴대전화실이 있네


이 문짝 딱 버스의 그 느낌임


도착


여담인데 정말 한국인 많음


고뮬처 ㅂㅂㅂ


2017년 여름에 내린 폭우로 큐다이선은 또다시 교량이 유실되는 피해로 정상적인 운행이 되지 못하다가 예상보다 빠른 2018년 7월에 복구되었는데

큐슈신칸센 개통식 저리가라 수준의 이벤트였던 모양


뭐 동네야 작겠져 ㅇㅇ

근데 펜스에도 유후인노모리가 있네;;;;


역에서 멀지 않은곳에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참 작고 아담함


역도 아담함


버스 한 대 지나가니까 길이 꽉차네


비가 애매하게 내리는중인데 우산까진 필요없을듯

(사실 우산 없음)


뭐 더 있나 하고 더 가봄


주유소에서 정비소도 같이 하는 모양인데 브릿지스톤의 윈터타이어가 새로 나온듯


참 편안하게 생긴 동네네


근데 저긴 나무가 다 쓸려갔네


근데 여기 정보 하나도 없이 그냥 동네 구경하려고 왔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름


근데 풍경은 참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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