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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1214 일본 전국 빌런

30. 유후인노모리

대화ⓒ 2019. 4. 23. 00:52

일단 물이 없어서 물 사러 옴

사실 기린레몬 사러옴


근데 한국어가 쓰인 버스가 있어서 뭐지 했는데 편의점에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와 있음


산큐패스 사용가능한 노선인가보네

다음엔 한번 산큐패스 써 볼까,,,


역 앞에 오니까 웬 클래식 버스가 있음


근데 아직 차 시간 좀 멀었으니 밥이나 마저 먹어야


아 근데 저거 타보고 싶긴 하네


유후인역에 역명판은 정자로 역자를 쓰네


여긴 바닥에 승차위치가 있네


그러고보니까 125계 타 본적이 없네


여기 정차위치 표시에 나나츠보시도 있음 ㅎㅎㅎㅎ

타보고 싶다 ㅎㅎㅎ


건널목에서 딩딩딩딩 소리가 나기 시작함


등장

이 나라 사람들도 같이 사진찍는중


유후인노모리 처음 타보는건 처음 타보는거지만 차량 형식별로 뭐가 다른지를 모르고 있다보니 이걸 타게 된 것 + 큐슈횡단특급(이었던것)덕분에 이쪽으로 돌아가는 중


일단 하카타로 갑니다

쿠마모토 가기 참 힘들다


밖에는 엔진 돌아가는 소리 덕분에 몰랐음

이 차가 이제 들려줄 소리를


출발하자마자 찌그덕 소리와 대차에서 뭔 이상한 잡소리가 다 올라옴


뷔페?

차내판매용 매점을 이 동네는 뷔페라 부르는듯


근데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로 고르긴 했는데 맨 뒤도 공간이 넓어서 좋다


요즘 검표도장 두개 받는 티켓은 이런 자동개찰 없고 차내검표하는 시골동네빆에 없는듯


근데 안내방송으로 옆에 프리미엄 스위트 열차 아루렛샤가 지나간다고 방송이 나옴


!!!! 실물 보는건 처음인데 디자인 진짜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로 이쁨


ㅂㅂ


옆에 신형 이라 하긴 뭐하지만 그래도 이것보단 신형인데 아무튼 방송에선 형제열차라고 하네

유후인노모리 지나가는데 승무원들이 창문에서 서로 손 흔들어주고 있음 ㅋㅋㅋ


그리고 관광열차를 타면 항상 나오는게 있죠?

설명

5달 지나니까 까먹는건 둘째치고 알아먹지도 못함

ㅎㅎㅎ


찾아오는 사진 서비스 

사진 찍는건 무료다보니 돌아다니면서 사진 어떠신가요? 하고 돌아다님


물론 그런걸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안찍음


그래서 말인데 승무원들 역에 내려서도 밖에 사람들 있으면 그때도 손 흔들어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물론 출발 사인도 신나게 손 흔들면서 가자고 함


일단 도착함

중간에 어중간하게 내리는것도 그렇고 갈아타야하는 열차가 결국에 같길래,,,


일단 차를 갈아타러 갑니다


3년만에 하카타에 왔는데 바뀐게 없네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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