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짬뽕의 도시로

하카타역엔 2017년에 설치된 판때기가 하나 있는데

사실 이걸 찾으러 온 건 아니고

이걸 찾으려고 했는데 이건 안보이네...

하카타역 밖으로 나와본건 처음임

리프로 택시 굴리는거 여기서 처음 봄

남는시간 사진이나 더 찍으러옴

와 이 떵차 아직 안죽었네 ㅋㅋ

유후인으로 가버림

행선판이 커서 잘 보이긴 잘 보임

뭐 재밌는거 없나 했는데 그닥 없어보임

그래서 이거나 찍으러 옴

디럭스 그린이 달린 787계

나쁘진 않던데 굳이 DX그린을 탈 만한 매력이 안보이더라

리뉴얼 하면서 코가 생겼는데 굳이 달아야 했나 생각이 들더라

미도리

그래 이게 좀 낫지

점점 사라지는 EF81

리모델링 한 차

롱시트라니 장거리 타야할땐 걸러야한다...

리뉴얼 안한 차

크로스시트

하카타

00

소닉이 들어오는데

아니 행선판이 저렇게 코딱지만하게 있으면 의미가 있나;;;

이정도는 있어야지...

열차 입장

885계 입장한거 보고 나이스 했다가 생각해보니 나이스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길게도 써놨지만 사실 나가사키현까지도 안감 ㅋ

갈아타는 열차가 나가사키까지 간다고 암튼 그렇다함

선반이 항공기형 선반인건 좋은데

내 가방이 안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은 심각한 접이식

ㅋㅋㅋ 이거 음료 올려두면 떨어질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전망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화장실을 갔다가 오는데

2호차에 폐쇄된 매점이 있음

그런데

그린샤 바로 뒤에 화장실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충이

나가사키행이라고 떠있어서 그런가 종점이라는 안내가 안나옴

운전학원

열차를 내리자마자 옆에 신칸센이 딱 대기중

타케오 온천

니시큐슈 신칸센에는 그린샤가 없지만 지정석이 굉장하니 봐줌

카모메 17호

열차번호마저 이어짐

이것이 일반실 좌석

넓은데.... 테이블은 저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800계 의자랑 비슷해서 의외로 편함

보니까 카모메 17호가 하카타에서 나가사키까지 가장 빨리가는 패턴이었음

어쩐지 릴레이카모메도 코호쿠를 통과하더니만...

타케오온천 다음역이 바로 이사하야임 ㅋㅋㅋ

잘 가던 열차는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 시작함

뭔가 했는데 선로로 비닐이 날아오고 있다고...

그 농사용 까만 비닐...

밭 덮어 씌우는 비닐 말이다...

이 때는 몰랐다... 오늘 무슨일이 일어날지...

이사하야

다 왔네 나가사키

갈아타기가 번거로운것도 있었지만 아무튼 나가사키에 도착

N700S를 여기서 처음 타봄

타고 온 열차는 카모메 24호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