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쿠로베

다음 일정은 이제 로프웨이

일단 댐으로 빠르게 내려가야 일정이 편안하다

내려간드아

는 줄 선다고 미리 입장시킨거임

이 로프웨이의 특징은 환경보존을 위해 지주인 폴 없는 방식이라는거

달달달달 올라오는 로프웨이

아 참 일본에서 케이블카라고 하면 인클라인철도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케이블카는 로프웨이

이 안은 되게 혼잡해서

자연설에서 스키타는 사람들로 대체

재밌겠다

쿠로베다이라

야외 광장 나가려고 하니 곰 주의 안내가 있음

산 속의 요새 다이칸보

근데 여기도 눈이 안녹아서 비석이고 뭐고 다 파묻혀있는데다 자연설이라 미끄러움

다만 그만큼 위험해서 사람들 있을 공간이 좁음

내려온다

요즘 폰카도 망원 좋아진거 같음

한편 여기는 제설중

사진보다 실물로 가서 봐야 더 멋지긴 합니다

경치 구경도 좋은데 날이 너무 좋아서 썬글라스 없는 눈에 데미지를 너무 주고 있어서 기념품좀 사서 내려가기로

쿠로베다이라블랙소프트크림

궁금하긴 했는데 패스

이건 사고 싶었는데 술이 맥주라 패스

트롤리 버스 굿즈나 하나 사고 라이쵸 사브레하나 사서 감

쿠로베댐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로 하는데

저날 좀 덥다 싶었는데 지금보니까 17.2도

진짜 덥긴 더웠다

작년에는 몇도였나 봤더니 모니터 고장나서 저기 모니터에서 출발시간 띄우고 있었네 ㅋ

실내 19.2도인데도 여기 직원들 석유난로 쬐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덥다!!!!

이와중에 단체보다 개인먼저 입장 시켜서 맨 앞이네 

쿠로베다이라역을 내려가면 쿠로베호

오후라 그런가 쿠로베에서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차가 참 낡았다

원래 맨 뒤 타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맨 앞이네

내리막길

신호등도 있긴 하다

출발

제작패찰을 보니 정말 고물이 맞긴 맞다

인클라인은 구조가 참 재밌음

이런 구조를 지나가는 차륜이 신기해

차륜에서 마찰음 들리는게 참 재밌음

올라가유

거의 빈 차

다왔네

소요시간이 짧은게 특징

여긴 찍을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음

작년에 제설장비가 있던곳엔 보트가 대기중

드디어 쿠로베 댐

눈이 아직 덜 녹아서 그런가 수위가 좀 낮네

여긴 눈 많이 녹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