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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40418 일본 동일본,호쿠리쿠,칸사이

18. 교토철도박물관(2)

대화ⓒ 2024. 5. 5. 17:13

본관 입구에 보일러 탱크 뚜껑이 있네

벽에는 증기기관차 차량번호 패찰이 박제되어있고 233호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교토철도박물관의 자랑

500계 W1편성 521-1 

정말 지금봐도 이게 30년전에 나온 열차라는게 안믿김

그리고 옆에는 국철의 명차들이 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여기로 굴러온 489계 1호차

철도의 시작

침대특급의 헤드마크들

방금전 타고온 썬더버드의 모태가 된 특급 라이쵸

W7계로 계승된 W1편성

침대특급으로 여기저기 다닐 열차라 그런가 롤지 공간을 아끼려는건가 진행방향을 표시한 행선판

이건 뭔 표시지 음....

건널목 안전체험부터 선로유지보수체험, 검수고 느낌으로 즐기는 기관차의 하부 견학등 이것저것 즐길거리가 많다

특히나 건널목 안전장비는 이 회사에게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아준 장비인지라......

키하 80형 기동차

일본 최초의 디젤 특급기동차량으로 등장한 키하80계인데 최초로 등장한만큼 별의 별 문제가 많았다

가장 큰 문제가 동력계통 고장이랑 에어컨 고장....

특히나 에어컨 고장은 진짜 심각했던모양이라 승객들도 악평을 했을정도

그리고 구조가 정말 특이하게 생긴 기관차

그 뒤로는 100계 신칸센이 있다

10년전까진 다녔다는게 신기함

국철이 운영하던 버스와 연락선 모형

그리고 옛날풍 매점앞에 있는 3륜차

쇼와 55년 5월까지 차검이 유효하다는 스티커랑 쇼와 54년 12월까지 보험이 유효하다는 스티커 보니까 1979년까진 굴러다닌 차량인듯

그런데 제작사가 요즘 시끌시끌한 다이하츠....

그래도 잘 관리되어서 6량으로 10년전까지 다녔던 차량이라 그런가 반짝거리네

옛날식 역

역무실

개찰구

저 좁은틈을 어케 지나다닌건지....

키하 80계의 실내

이 당시 특급도 그 돈 주고 타기엔 좀 그러네

운임표랑 시간표

우리나라 시간표랑 운임표 붙어있는 시골역이랑 다를게 없어보임

그러면 뒤에 특설전시장으로 가 봐야지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의 삿포로행 행선판

22시간 철도여행이라니 정말 재밌었을듯

다만 인터넷이 잘 안되던 시절이라 지루하기도 했을듯

구형 객차랑 같이 있는 저것은

C62형 기관차의 1호기

원래 밖에 있던 차량인데 특별전시를 위해 들어와있는듯

옆에 117계 신쾌속 전동차가 있는데요

얘도 1호기입니다

여기 은근히 1호기가 많음

오사카 미야하라 소속

작년까지 녹색이나 노란색 혹은 하늘색 단색으로 떡칠되어서 다니다가 도색과 롤지를 복원해서 박물관으로 들어온 이 차

야마구치현 가면 115계에 편입되어서 아직도 굴러다니는 117계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2대 신쾌속으로 본격적으로 신쾌속의 시대를 연 221계

다른 버튼은 전부 작동 안하던데 부저만 작동함ㅋㅋㅋㅋㅋ

차번호가 있긴한데 이거 원래 오사카 교통과학관에 있던 시뮬레이터였던지라 차번은 사실 원래있던 차에서 뜯어온거라고 한다

가선의 설치 & 점검과정

101계 옆으로 가면 

기관차의 바닥을 볼 수 있다

열차를 제동시킬수 있는 차상자

중간대차가 가운데 뼈대가 되는 녀석인가?

DD15 러셀카

JR홋카이도는 제설용 삽을 떼고 여객열차 견인도 한다

이 기관차는 앞에 흡입분사기를 달아서 눈을 빨아들여서 옆으로 뱉어내는 제설차

200계 모형

교토철도박물관 3층은 도카이도.산요신칸센의 측면을 오마주해서 디자인 되어있다

1층을 적당히 봤으니 2층으로

233호 기관차는 여담이지만 1903년에 만들어졌다

위에 올라가면 교토역의 실제 안내기가 달려있다

실제시간 연동되는 안내기다

안내는 JR교토선과 비와코선만

그리고 여기 자동개찰구에는 프린트가 숨겨져있는데 표는 넣으면 저 증기기관차 그림이 인쇄된다

실제 쓰이던 안내기

원하는 종별,원하는 열차,원하는 행선지를 마음대로 띄울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돌려봄 ㅋ

마르스 발권체험기가 있길래 발권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다른거 보고 오는동안

고치는중

시스템은 미션방식으로 손님이 원하는 티켓을 뽑아주는거

아쉬운게 내맘대로가 아니라서 아쉬움

홈 모니터가 있다

역무원 체험

고친 기계에서 뽑은 티켓

예전에 미도리노마도구치가서 표 뽑아달라고 하면 저기서 표가 뾱 하고 나오던거 보고 신기하다 했는데 이젠 우리가 직접 레일패스를 발권기에 넣고 뽑다보니 볼 일이 많이 없어짐

밖에 있던 발매기의 뒷면

구조가 재밌다

오렌지카드

마그네틱식 선불카드

이건 회수식이 아니다보니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고 한다

옛날 승차권

2

입장권

근데 입장권은 모으는 재미가 있긴함

올림픽이나 만국박람회 입장권처럼 나중에 가치가 올라가는 입장권들은 특히나

그리고 IC카드의 등장을 보는데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잠시 후 야외 SL 전시장에서는 SL스팀호의 기관차 청소와 보급,입고가 있을 예정이니......"

이 소리 듣고

바로 뛰어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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