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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60513~15 철뜨억 돈지랄여행

[2일차] 9.밥을먹으로 가는데,,, 날이 잘못되었다

대화ⓒ 2016. 6. 16. 02:53

버스 LED 안내기가 풀컬러 LED;;;;

정말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낡아버린 화물철도

광안대교에 진입한다

벡스코


모터쇼 가려다 귀찮아서 패스

송정!

어라 나 지하철 타러 가는거 아님

송정에 내렸는데 가야할 곳은 여기서 좀 거리가 있다보니 버스를 타야했다

이거만 보면 아무 문제 없어보인다.


하지만 여기 정차하는 버스는 해동용궁사 근처로 간다


그게 왜 문제냐면 이 날은 석가탄신일이었다

버스에서 내리느라 고생좀 했음

바로앞이 바닷가라서 그런지 지진해일 대피로가 있다

오늘의 점심은 여기서 먹는다

키샤


자료조사겸 밥 해결을 위해

식당인가 철도역인가

메뉴판인데 카레 가격은 생각보다 코코이치방야 자주 가서 그런지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던,,


저 매운맛 단계는 속도가 빠를수록 맵습니다.


동행한 두분이 통일호랑 새마을 시키실때 해무 지름


ㅋㅋㅋ 미친놈임 ㅋㅋㅋㅋ 


사실 코코이치방야 가도 10辛 으로 주문함 ㅋㅋㅋㅋ

테이블 좌석번호는 열차에 쓰이던것과 동일하게 만들어짐

철도모형도 많음


일본,유럽,한국의 모형들이 잔뜩

미국산도 있고 이 선로는 음식 배달열차가 실제로 움직인다


아 카레 나오는 열차사진 못찍었다,,,

일단 식당 이름도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일본어로 되어있다

주문한 카레+돈카츠 토핑

세명 다 같은 메뉴인데 다른건 매운맛

마지막 열차가 뭘까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 아마 주문한 요리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시간이 아닐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았다.



카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