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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60513~15 철뜨억 돈지랄여행

[3일차] 15.배고픈데 밥좀 먹자

대화ⓒ 2016. 7. 2. 20:58

밥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생각한 동네가 기차마을에서 꽤 멀리 떨어져있었다

근데 더 큰 문제가 발생함



버스가 없다!

이게 뭔,,,, 


배고픔에 여러번 고민끝에 택시를 탈까 하고 택시비를 물어보고 택시를 타기로 결정한다



근데 가려는곳이 알고보니 곡성의 서쪽 끝이더라,,, 여긴 동쪽 끝인데,,,


택시기사님이 좋으신 분이라 왕복요금 싸게 해주심. 미터기 까지 끄고


택시타고 30분 넘게 갔는데 진짜 싸게 갔다옴

이 먼동네까지 어찌어찌 왔습니다

그와중에 고속버스 지나감,,,, 

밥 먹죠 일단

수제비


캬 맛있음

ㅇㅇ

셋팅 완료는 아니다


메인메뉴가 아직이거든 ㅋㅋㅋ

셋팅완료!

KTX매거진 5월호에 실려있던 곡성역장님의 추천 맛집이었습니다


믿고보는 역장님의 추천맛집


맛있게 먹고 택시타고 돌아옵니다


중간 과정에 꽤 재밌는일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해 봉인

다시 돌아왔습니다

곧게 뻗은 전라선

아 벌써 저길 다녀온지 2달이 되어가네

석곡면의 위치가 그냥 곡성의 끝이었다

곡성말고 KTX가 정차하는 군이 있던가 ㅋㅋㅋㅋ 

일단 탈 열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다니면서 제일 밥 잘먹은 메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