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햄버거 먹으러 하코다테에

슈퍼 호쿠토를 타고 무사히 하코다테에 다시 왔습니다

야경이 끝내주는데 야간에 전망대 갈 시간이,,,

올해는 세이칸터널 개통 30주년입니다

거기다 세토대교도 동시에 개통 30주년을 맞이해서 콜라보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30주년!

두 철도선의 개통으로 본토의 대형 4개섬이 하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념으로 트와일라이트 헤드마크도 있구요

일단 햄버거도 햄버거인데 작년에 샀던 굿즈 하나가 사라지는 일이 생겨서 다시 사려고 보니 하코다테 역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본사에서 판다고 함

근데 본사 위치를 몰라서 혹시나 하고 여행센터에서 

"이사테츠(도난이사리비철도) 본사 어디에염?" 하고 물어보니까 저거 줌

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바로 지도 꺼내줬다는것이다

그렇게 본사에 왔습니다

다시 구입

사고 보니 작년에 산 거랑 다른게 그새 다시 만든듯

아무튼 다시 역 앞에 왔습니다

노면전차 IC카드 된다고 붙이고 다님

조금 헤매긴 했지만 잘 찾아왔습니다

럭키 삐에로

주문을 하고 포장한다고 하니까 번호표를 저렇게 줌

럭키삐에로 스탬프랠리도 함

지점마다 스탬프 다 다름

여담으로 포장할때 봉투값 50엔 받는다고 해서 

ㄴㄴ 필요없음 했는데

비닐봉투만 50엔 받고 파는거였다

종이봉투로 줌

역으로 다시 갑시다

노면전차도 참 좋은 물건은 아님

이렇게 신호를 따로 만들어야 하니까

아무튼 밖이 좀 더우니까 시원한 역 안으로 들어갑시다

일단 오늘의 전리품

그리고 햄버거

처음 먹어보는데 빵 위아래로 모두 깨가 가득함

깨 좋아하는데 이거 좋다

대표 메뉴중에 하나인 럭키에그버거인데

특유의 미트소스랑 약간 반숙계란,그리고 머스타드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고 패티도 부드러운게 꽤 좋았음

다만 문제가 계란이 반숙이라 부드러운건 좋은데 소스랑 같이 먹다가 뒤로 줄줄 샘

다 먹고 나면 포장지 뒤가 계란 노른자랑 소스로 범벅인데 다 먹게 되는 맛있는 맛

맛있는 냄새가 나던지 닭둘기 등장 

역에서 가만히 시간 보내는것도 심심한데 철덕질이나 하죠

나가마레

도색이 이쁨

행선판은 나가마레 기준으로 제작했더라 전부

뒤에 노란차랑 붙어서 2량으로 운행하는 날 이었다

노란것도 볼만함

그와중에 패찰도 새로만듬

하코다테라이너 시간이 이상하게 안맞길래 타는 슈퍼호쿠토

으,,, 또 키하261 

근데 반대편은 삐까뻔쩍 새차임

풀컬러 엘이디 헤드마크도 달림

그리고 버려진 고물,,,,,

가끔은 번들렌즈로 이렇게 찍는것도 좋고

갑니다

금방 내림

이제 숙소를 향해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