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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81214 일본 전국 빌런

16. 폐선탐방 준비

대화ⓒ 2019. 1. 24. 00:23

이제 다음 일정을 위해 짐 찾으러 가야 합니다

원래 스케쥴 대로라면 라일락을 탑니다

좀 빨리와서 당황함


그리고 산업혁명


뭐 전동차가 다니면 좋은동네쥬


나중에 눈 많이 내리는 동네에서 저런거 집에 하나 가지고 있어도 재밋겠다


예전엔 여기로 네무로 본선 타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젠 그마저도 후라노까지밖에 못가는 현실,,,

오늘도 홋카이도는,,,,


뭐 일단 돌아갑시다,,,


오호츠크 3년전이랑 차는 달라졌는데 그린샤는 호쿠토꺼 가져왔다던데

아 그냥 이걸 타도 좋았을듯


그린샤 좋아보인다


ㅂㅂ


쟤는 앞에도 눈이 다 가려버렸네 ㅋ


겨울 내내 안녹을듯


그나저나 안전선도 잘 안보임


아 뒤는 더 심각하네


전편에서 있던 신토츠카와역에서 입장권 하나 삼


저 번호 암만봐도 지금까지 팔린 입장권 매수 같은데 


3년전에 아오모리에서 본 차와 다시 만나는 순간


그나마 달라진건 롤지가 사라짐


근데 라일락이 안보인다


아,,,

너도,,,, 이거였구나,,,,

오호츠크 탈껄,,,


뭐 아무튼 메론빵으로 아침을 먹는건 부족해서 아침밥을 또 삼(???)

히레카츠샌드


그리고 또 메론빵

이거 맛남


야 선로랑 승강장이 덮혔는데?


그나저나 갑자기 따뜻해져서 눈이 녹아서 이리저리 다님


벌써 다음역이 삿포로라고 합니다


이제야 선로가 좀 보임


눈이 참 이쁘게 얼어붙었다

유리창에


삿포로까지 30km 남았대욬ㅋㅋㅋㅋ

허뮈


사진빨이 은근 별로인데 날씨덕분에 밖에 이쁘다


지나는중에 재밌는차가 있네


키하201계도 보이네


도착하고 보니 따뜻하긴 했나보다

벌써 거의 다 녹음


예전에 탔던 차 번호가 없어서 기억이 안난다


뭐 점심


갈 길은 멀다


삿포로역 특징: 열차가 들어올 예정시간을 알려줌


아 이거 타고 가고 싶다 ㅠ


다음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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