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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0607 일본 전국

1. 불안한 출발

대화ⓒ 2023. 6. 16. 15:44

코로나로 취소된 여행으로부터 3년...

때마침 규제도 드디어 다 풀렸고

일본은 디지털화가 진행되었다

근데... 주차장 셔틀버스는 정말 여전하네....

일단 주차장 위치를 확인하고 갑니다

셔틀버스 입장

짐들이 다들 어마어마 하네요... 놀랍네...

여행전에 미리 선불심을 하나 사서 다니기 위해 미리 sim카드 다운로드를 받는중

이거 다운로드 받더니 esim으로 들어있던 통화용 알뜰폰이 죽어버림....

이게 여행을 다녀와서 귀찮게 만들줄을 몰랐지만....

하차

오랜만에 피치

왕복으로 짐 추가까지 해서 21만원이길래 바로 샀음.

T1 빠져나가는데 시간 엄청 걸린다 하던판에 피치가 이 가격이면 T2를 선택하는건 당연한 일

탑승동 들어가는것도 참 오랜만... 

사회복무요원 근무 끝나고 가 본적이 없으니 4년만인가...

얘들 수직미익 디자인이 Z에서 저걸로 바뀌었는데 저걸 보니 디자인 파일 압축하다가 깨진걸 표현했나? 싶었음

오늘의 탑승구는 107번

멀음

게이트에 오니까 비행기가 막 도착했음

20분 정도 지연

여행전 충전

왜 이러고 있었냐면.... 마지막으로 충전 케이블을 챙겨야지 하고 준비해놨던 케이블을 싹 두고옴...

C타입 충전기 하나 안가져온건 다른거 하나 가져왔으니 상관이 없었는데 라이트닝은 충전해야하는데 3개나 있는데 케이블 2개 준비하고 이쪽은 싹 다 놓고옴;;;;

시작이 불안하다 어째....

뭐.... 가서 새거 사야지.... 

여행 시작부터 엄한곳에서 돈 쓰게 생김 

피치에 기내와이파이를 이용한 서비스가 있던데

이걸로 주문,AVOD 서비스를 제공하더라

피치 타고 가면서 어디쯤 왔나 궁금할때가 많았는데

이젠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여기에 고도랑 속도까지도 알려주니까 이게 또 괜찮음

터미널이 확장을 했어도 걸어가는건 그대로

쉽지않다...

게이트에서 입국장이 생각보다 멀음

입국은 생각보다 금방금방 진행되었고 위탁수하물도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금방 탈출

짐이 많다보니 우에혼마치까지 버스로 가고 우에혼마치부터는 차 타고 이동예정

근데 리무진버스 시간이 한시간에 3대씩 다니던 노선인데 이젠 시간당 1편....

그마저도 하루카스 노선은 운휴중....

우체국 전기차량 보고 일본도 참 많이 바뀌었구나 실감을 함

킨테츠 버스도 색깔이 많이 바뀜

예전은 이랬는데

콘센트도 생겼음....

내가 알던 일본이 아니야...

그렇게 버스는 출발하고

한시간뒤에 종점에 도착

밥을 먹고 JR패스를 교환하러 가는데

아니.... 첫날부터 이러면 어쩌자는건가....

교환소 문 닫기 전에 왔는데 사람들이 또 많은데 외국인 한명이 지난 태풍때 열차 지연된거 때문에 화가 났는지 따지기 시작...

기시다는 왜 자꾸 언급하고 고메나사이와 야메떼 부터 각종 진상짓이 이어지던데.... 

고소하겠단 소리는 영어로 하던데 왜....

이땐 몰랐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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