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하면서 이제 레일패스는 필수인가?

2017년 여행당시

2023년 6월 여행당시

제 여행은 보통 간 김에 장거리를 뜁니다

하루만에 이렇게 이동을 하거든요.... 

저 날 아침 10시에 토바 출발해서 삿포로 숙소에 24시 넘어서 들어갔음

아무튼 이런식으로 일본 여행을 즐기는편이었는데요

..... 이게 말이 되는건가....

갑자기 가격이 거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본전이 문제가 아니고 이젠 철도여행을 하려면 그냥 특정 지역만 골라서 가던가 해야지 갑자기 오늘은 홋카이도를 가볼까? 하고 떠나는게 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인게 2024년이랑 2025년 쿠로베루트,알펜루트 여행을 계획중이었는데 머리가 아파졌습니다.....

이게 뭔 컨셉을 잡고 여행을 하려고 보니 레일패스가 미묘하게 범위가 이상함

23년 12월 예정인 여행 말인데 일정에 신구,우베를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 있는데여

이게 우베를 안간다고 하면 간사이 히로시마 레일패스로 해결이 되긴 합니다

그런데 우베를 간다고 하면 산요.산인패스를 써야하나 하고 보니까 산요.산인패스는 신구역에서 사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결국 JR서일본 전지역 레일패스로 가게 됩니다..... 

이게 간사이 히로시마패스인데 이러면 우베를 갈 수가 없고

이걸 쓰면 신구역에서 오사카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거지같습니다

그래서 이걸 쓰는데요..... 이건 또 하나 웃긴게 있는데 만약 시코쿠를 들어간다고 하면 이건 시코쿠 가서 추가요금 내야함 ㅋ

그야말로 어딘가 하나씩 구멍이 뚫려버린 레일패스...

★참고

JR간사이 히로시마패스 - 5일 17,000엔

산요.산인패스 - 7일 23,000엔

JR서일본 전지역 레일패스 - 7일 26,000엔

 

여기에 추가로.... 산요산인패스에 북큐슈레일패스가 섞인 확장판이 있는데 그건 26,000엔

근데 보통 이렇게 여행하시는 분들 별로 없잖아요? 

그냥 왕복티켓 할인 이런거 찾아서 쓰는게 더 나음 이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