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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1203 일본 칸사이

1. 공항으로

대화ⓒ 2023. 12. 11. 23:12

여행가기전에 차 유리에 저 문구만 제거하려고 했는데 여름에 쫙 타버려서 굳어서 떼려고 하니 안떨어집니다...

나중에 통으로 뜯고 새거 붙여야지

공항으로 가던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잠시 휴게소에서 쉬고 가기로 합니다

근데 웬 버스 정류소가...

영종대교

밤에 보면 정말 이쁜데요 춥습니다.

겨울입니다

그런데 물 방류 경고방송이 들리던데 정작 배는 안나오고 안들어간거 보면 주기적으로 물갈이 작업을 하나봅니다

휴게소 구조가 버스 들어오기 좀 귀찮을정도로 좁다보니 버스가 저기서 불법주차를 해 놨는데...

화장실 갔다가 오니 사라졌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여행은 혼자 가는게 아니고 동행이 있는데요

슬슬 시간이 된 거 같은데

...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지금 공항가서 천천히 준비해야 할 시간에 일하느라 영등포로 날아가는중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휴게소에 플레이존이랍시고 어뮤즈존이 있는데....

농구랑 두더지랑 프리쿠라가 전부....

아 넵...

그 사이에 실크로드 한대가 들어옴

럭셔리도 안들어오려고 하는데 저 길쭉한 버스 가지고 들어온거 보니 정말 기술이 좋으시네요

그러면 슬슬 공항으로 가 볼까 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너무 남아서 1터미널부터 쭉 돌아서 가 보기로 함

이 때가 때마침 점심시간이던데 열심히 일하는 공사 단속반

여기는 1터미널 예약주차장

여기서 터미널까진 터미널 연락 셔틀버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거 타면 되는데 이 터미널 연락 셔틀은 가끔 저상버스가 아닌 일반형 버스도 들어와서 정말 써먹기 귀찮음

물론 대한항공 타는사람은 그런거 모르겠고 편안하게 입장합니다

어라? 오늘은 셔틀버스가 굴절버스네? 개꿀!

일단 출발전에 일본용 데이터심을 다운로드 받아두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일단 주차는 완료

예약주차장의 정류소는 여기

이 아무것도 없던곳에 호텔이 하나 생겼습니다

2터미널의 장기주차장은 걸어서 갈 수가 없어서 셔틀버스가 24시간 운영중

전 세계에 잘 퍼져있는 이비스 호텔.

뜨는걸 보니 오늘도 험난한 일정이 되겠네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굴절버스

굴절버스도 정말 오랜만에 타 보네요

2터미널도 슬슬 항공사가 많아지는 상황

출퇴근시간엔 아시아나 격납고 경유하는 셔틀버스

먼저 짐 보내고 다시 차로 가서 나머지 짐들을 챙기는데.... 결국 무언가를 두고 가게 됩니다.... 

불법주차된 차에 있던 와이퍼가 일부로 저걸 끼운건가 아니면 저대로 다닌건가....

확실한건 먼지가 많음

이번 여행에선 이 렌즈의 테스트도 동시에 할 예정입니다만 무겁습니다... 진짜...

굴절버스 말고 수소버스

동행인과 합류했으니 이제 여기도 체크인을

하는동안 환전

이거 중간에 여권 인식 못하는 기계가 있어서 시간을 좀 소비한게 귀찮았음

그나저나 여기도 공사가 한창이네요 

그러면 슬슬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농협카드 1+1 이벤트가 있길래 나이스 하고 입장

밥은 마티나가 맛있긴 합니다 진짜

밥도 배불리 먹었고 슬슬 타러 가야죠

동편 가장 끝 게이트 당첨...

그리고 

상당히 오래된 기체 당첨

이번 여행도 쉽지 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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