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우메다 난민

슬슬 돌아가려는데 시퍼런놈이 들어옴

아까 오자마자 봤던 그 차인데

와 파란색 LED로 라이트 라인 들어오는거 너무한다

눈 엄청부심

시트는 생각보다 앉는 느낌이 좋음

한편 역 정차할때마다 승객맞이하던 마도카

전편에 그 판때기옆에 가챠 있길래 뽑아봤는데 다 기본 아크릴스탠드만 뽑힘 ㅋ

그래도 귀엽잖아

그러면 이제 우메다로 ㄱㄱ

우메다 가려고 바로 다음역인 야마다역에서 내렸는데

여행 갔다가 와서 알았는데..... 여기서 센리선 탈 게 아니라 더 가서 타카라즈카선 타는게 시간면에서 빨리 가는 모양이었나봄

멍충이가 또....

굿바이

센리한큐호텔이 보이네

그나저나 고속도로는 안막히고 국도는 개판나고...

야마다역

환승 난이도는 그냥 평범한 수준

한큐센리선은 사실 행선지 어디던간에 아와지만 갈 수 있는 열차면 아와지에서 우메다로 가기 편해서 그냥 타고 보는데...

시간이.... 대학 강의 끝날시간이었다.....

간대앞역에서 우르르 몰려탐 ㅋㅋㅋ

아와지에서 겨우 내려서 우메다행 앉아서 옴

오자마자 반겨주는 엑스포 랩핑차

야 저건 좀 무섭다

차에 암세포가 퍼졌어요

아와지부터 타고 왔던차

진짜 이건 기괴하다

그나저나 준특급도 한큐에서는 처음봤네

근데 9300계도 준특급인거 보면 이제 퇴근시간이라고 특급대신 준특급만 운영하나?

2호선 준특급 교토카와라마치행

아침에 봤던 그거랑 같은건가보네

치이카와호 라고 하네요 이건

타카라즈카행 급행

교토선 댕댕이보단 얘가 귀여운듯

사람 많다

한큐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한 8000계

랩핑도 화려

치이카와호는 타카라즈카 전담운용인가보다

열차가 들어오는데

완전 터져나가기 직전

이와중에 교토선에서 가장 오래된 차량인 5300편성

아니 센리선은 볼때마다 고물차만 골라서 들어가나....

준 특 급

일단 여기까지만 찍고 잠시 볼 일이 있어서...

여행객이라면 올 일이 없는곳

서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 본사

여행객이 여길 갈 일이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함

내가 그 여행객이네(....)

달력이랑 이것저것 받아서 숙소로 돌아가는길은 우메다 던전을 헤매게 되었으나 금방 탈출했다.

그리고

그 KFC 뷔페 추천해준 곰탱이가 주문한 토믹스 N게이지 TN커플러 사러감

개당 1,320엔짜리를 7개 사달래(...)

1,320 * 7 = 9,240엔

에라이

호텔 서비스 라멘먹음

요일별 라멘 뭔지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데 화요일은 시오라멘

깔끔하니 딱 좋은데 다음날부터 강행군 예정이라 방으로 돌아가서 일찍 자기로.......

 

 

 

했으나

배고픔을 이기지 못함

여담이지만 야식으로 3일 내내 마츠야 옴

마츠야 키오스크가 이번에 싹 바뀌었던데 애플페이 사용가능해진게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

정작 그걸 몰라서 3일차에 처음 시도해본게 함정.....

이제 아이폰에 신용카드만 등록되어있으면 일본에서 밥 먹을 수 있는곳이 꽤 많아져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