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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231203 일본 칸사이

20. 일본 3경 미야지마

대화ⓒ 2023. 12. 19. 20:06

히로시마를 벗어나 이츠카이치시에 들어왔습니다

미야지마에 가기 위해서죠

트와일라이트 코스에도 들어가있는 미야지마

 

5년전에 막 설치를 하고 있던 자동개찰구는 이제 본격적으로 작동하고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여기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지하보도를 써야 한다는건데

5년전엔 가방 하나였지만 오늘은 캐리어까지 있음

겁나 큰걸로

부두가 뭔가 알고있던거랑 다르다 싶었는데 새로 지었음

깔끔하게 바뀜

근데 타는곳이 처음오면 엄청 헷갈리게 되어있네요

교통카드도 탈 수 있는것도 여전한데 낯설다....

노면전차 승강장도 몰라보게 바뀜

레일패스로 배 탈 수 있는건 여전한데 미야지마방문세가 시행되면서 세금은 따로 내야합니다

히로덴역

지붕씌우고 이제 역 같음

그러면 이제 배를 타야하니

표를 끊습니다

방문세 없을땐 그냥 레일패스 보여주면 끝이었는데 이젠 세금용 티켓을 사야함

100엔짜리 방문세 티켓을 눌러서 삽니다

구매는 교통카드로도 가능함

그러면 이렇게 방문세권이라고 발권이 됩니다

레일패스랑 같이 보여주면 되는데 저 세금티켓을 회수됨

생각해보니 가져갈 수 있냐고 물어보질 않았네

배 타는곳도 깔끔해졌음

JR니시니혼미야지마페리의 장점은 저 빨간 토리이 앞으로 간다는거

물론 올때는 직선으로 쭉 옴

어느새 해가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 들어온다

오늘 타는 배는 미야지마마루

그나마 탈만한 배

택배차는 수시로 타고 내림

해가 다 져가는 시간

해 지면 좀 쌀쌀해지기 마련인데 오늘은 시원하네요

운항시간은 10분예정

관광선이 슬슬 떠 다닐 시간

들어가는동안에 차량 선적은 없었네요

바로 내릴수 있을듯

파도는 잔잔한편

사실 여기 파도가 심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임

오늘은 이곳에서 숙박이다보니 야경도 궁금했는데 제대로 보고 갈 수 있을듯

근데 이 시간에 만조라....

봄에는 이 시간에 간조였는데

섬에 들어왔습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가 사슴이 그냥 앉아있네요

녹용 잘린 사슴

여긴 먹이를 마을에서 별도로 주고 있어서 먹이를 주지 말라고 이곳저곳 써 있는데 외국인들이 가끔식 뭘 주더라구요

영어로 써 있어도 모름

하긴 중국인들이 좀 많이 주더만

오늘의 숙소

호텔 미야리큐

구글지도상 5성급호텔이라는데 안그래도 서비스가 너무 좋더라

알고보니 미야지마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란 정보도 알게 됨

짐을 두고 나와서

미야지마 구경을 시작합니다

잠자리 파는중

어디처럼 먹을거 달라고 돌진하진 않아서 귀여움

이런곳에도 스타벅스는 있다

그리고 그 옆은 로컬 양조장

어두워지니까 이제 라이트가 켜지기 시작

이쪽으로 넘어오는 사이에 해 다 져버림

일본의 일몰은 30분정도 빠르다

그리고 사진이 흔들리기 시작함

방에 삼각대 있는거 들고 올 껄 하고 후회중

신사 입장은 못하지만 불이 들어온 사진은 찍을 수 있음

그나저나 아이폰 사진 잘 나오네

광각렌즈가 정말 아쉬운 상황

이때까지만 해도 렌즈가 추워서 맛탱이 갔나? 하고 방에서 따듯하게 두고 있었음

바람이 차다

이날 최저기온은 6도였나 그랬던듯

어라 웬 새가?

분신술

어두워서 그냥 찍어봤는데 역시나 ㅋㅋ

노출을 좀 더 오래가져가봤는데 뭔가 살짝 아쉬움

우리 식당 영업합니다

여행사 협력상점인가본데 화려하네

일본에선 전동킥보드도 원동기장치라 번호판이 필요하다는듯

안그래도 오사카에서 공유 킥보드 봤는데 번호판 달려있어서 신기했는데 의외로 면허는 없어도 되는듯

슬슬 숙소에 저녁밥 예약시간이 다가오니 숙소로 돌아가봐야

가다가 자판기에서 카카오페이 된다길래 써 봤는데 신기하긴 하더라

자판기에서 선택이 아니라 폰에서 선택해서 결제하면 음료가 조금 있다가 덜컥 하고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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