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로그

[2014 병맛여행] 1. 오사카로 본문

여행기/140107 일본 칸사이

[2014 병맛여행] 1. 오사카로

대화ⓒ 2014. 6. 1. 23:41



이런 시간에 웬 지하철을 타러 나왔을까요,,,,,,,,,,,,,




발단은 수능이 끝난 2013년 11월 7일,,,,




수능이 끝나자마자 비행기표를 사려다 여권 찾다가 카드찾다가,,,

결국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순간 일본행이 결정되었습니다 ㅋ




원래 친구들과 고교 마지막 여행을 가려 했는데 

이런 ㅋㅋㅋㅋㅋ 결국 혼자 갔습니다.


고모댁에서 지내기로 하면서 숙박비가 줄었습니다,, 

칸사이 가는데 식비로 충당하면 되겠네여




공항철도 통근승객 뭐이리 많아졌나여;;;;



멍청해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공철 타고 온거 아닙니다



철덕질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전기낭비한다고 엄청 열심히 깠습니다.

왼쪽에 보이는건 여행기 작성을 다시하는 시점까지도 개통 하지 못한 KTX 승강장



보시다시피 휑 합니다



여행가던 시기가 시기인만큼,,,,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을 미리 합니다.

도장 받으려고 줄 서는 사람 너무 많음 ;;

뭔보다 이때 밥을 미리 쳐 먹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보안검사장 들어가는데 40분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기암;;;



두번째 관문. 셔틀 트레인,,,,

뭐 싸게 끊었는데 그냥 타시져



밥은 못먹고 간식 사들고 게이트에 오니 MM001 이제 오심 ㅋㅋㅋㅋ

뭐 어때요 ㅋㅋㅋ

:
:
:
:

무슨 정신으로 비행기에서 사진을 안찍었냐 물으신다면 녹차 하나 사고 옆자리 커플이랑 수다 떨면서 왔음 ㅋㅋㅋ

아무튼



간공에 도착 했습니다.

남들이 피치 많이 흔들려요,불편해요 이러던데 그럴꺼면 대한항공 타시지 왜 피치 타서 그러십니까 ㅡㅡ

그보다 활주로 인근인 2터미널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데여




무료셔틀 탔습니다.

난카이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치가 기내에서 난카이 표 팔만 하군요(?!)




일단 전철역을 지나가야 하므로 가는길에 이코카를 삽니다.

이게 병맛의 시작일줄 이땐 몰랐지



우선 리무진 버스를 탑시다.

우에혼마치에 볼 일도 있고 짐도 은근 무겁고

난카이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그래서 말인데 리무진 요금이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소비세 인상으로 50엔 오름 ㅋㅋㅋㅋㅋㅋㅋ

저 태그 자기짐 찾을때 유용합니다.



생각보다 승객이 꽤 있군요.

그보다 선반에 벨 저거 작동하는건지 궁금했는데 못눌러봄 ㅋㅋㅋ



인공섬이다보니 



인천공항에서 사고 남은 포키랑 피치 안에서 산 녹차,,

일본에서 한국 포키를 쳐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랐네 ㅋㅋㅋㅋㅋ



큰 배들 다닐수 있게 다리가 꽤 높음.

항구인근이라



타니마치 9쵸메역이 보이는걸 보니 이제 다 왔습니다



도착.

일본은 버스에도 롤지가 달려있습니다,,,,,,

아 물론 요즘은 엘이디 다는데 구형은 아직 롤지로 많이 남아있음,,



앞에는 공항으로 가는 신형 히노 세레가 모델이,,,

ㅠㅠ 세레가 엄청 좋은 차 입니다.

진짜 좋은데



이번여행동안 탈 일이 없었어,,,




6년전,4년전,3년전에 왔을때만 해도 한글나와서 우왕 거리고 있던 엘이디 안내기에 스티커가,,,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간사이공항 이라는 한글이 보이는데 

간공 2터미널 때문에 스티커 붙이고 막음,,,

거기다 텐노지쪽에 돈지랄하는거 그쪽으로 가는 100엔짜리 셔틀도 생겼더라고,,,

볼일도 끝났으니 고모댁으로 갑시다


으왕 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