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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로그
14.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2) 본문
마을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
차가 콤팩트한데
스쿨버스
다른동네에도 저 로고 붙은거 보니 저게 표준사양인가 보더라
일본의 오지 토츠카와무라
이 버스는
무려 자가용 번호판이 달린 관용차량이었다
물론 노선버스도 맞다
운용도 사실상 나라교통에서 하고
정차시간이 꽤 여유로운 우에노지 정류소
신구역행
고임목 설치하고 차량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시는 기사님
12월을 맞이하여 우체국에선 우체통에 모자를 장식하고
여기 주차장 유료네
날씨가 좋으니까 이건 또 이것대로 볼만한 광경인데 아쉽게 졸면서 와서 산사태지역을 못 보고 왔음
아이스크림 자판기랑 음료 자판기와 매점
이런 시골에 전기차 충전기가 있다니 놀라움
20명 이상 동시에 지나가지 마십시오
5년전 기억엔 그냥 흔들거림이 좀 크다 였던거 같았는데 이젠 소리도 더 강력해졌다
약 300미터 가까이 되는 흔들다리
근데 물이 좀 많이 줄어든거 같은데?
안전장치로 쇠줄로 된 와이어가 버티고 있긴 한데 녹슨거 보면 불안함
떠내려온 낙석방지용 구조불
테트라포트 아님
아래에 캠프장 같아보이던데...
이 수해 피해현장에 캠프장이라니 괴리감이 장난아님
초소가 있긴 한데 비어있음
마을로 들어가는길
도로도 있지만 너무 멀리 돌아가는탓에 아직도 이 흔들다리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통행로입니다
2미터 이상 떨어지라는데
이게 통행안전을 위해서인지 코로나 대책인지 모르겠는건 함정
이 마을도 볼거리가 많네요
문제는 시간이 20분 뿐이라는거
우에노지 정류소쪽은 한자 표기였다면 여긴 히라가나 표기
버스 출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복귀 성공
화장실까지 마치고 탑승
흙더미가 있던데 혹시..... 오염토양은 아니겠지?
터널안에서 조지는 바이크가 많나보다
신구방향
정류소때문에 아직 구선으로 들어오는 구간이 꽤 된다
여긴 펜션같이 되어있더라
반대편에 지나가는 302번
막차임 참고로
저쪽으로 가는길이 무려 국도...
저 국도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국도로 알려진 국도 425호선
물론 168호선은 개량이 점점 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촌동네가 바뀌진 않죠
적당히 졸고 있다보니
토츠카와 버스센터에 진입
사실 토츠카와 온천가는 이 버스센터에서 2-30분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스타리아를 끌고 온 용자도 있었죠
이 버스센터엔 재밌는게 하나 있는데
족욕탕이 있음
수건이 없으면 구매도 가능함
나라교통 토츠카와영업소
토츠카와무라 촌영버스 운행관리사무소
여긴 차고지 역활도 겸하는곳
중요 경유지중 벌써 두번째인 토츠카와온천까진 왔네요
구형도 갬성이 있었지만 저상버스도 잘 어울리네
그리고 기사님께 기념승차증에 대해 문의를 하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여기서 바로 주셨다
차에 미리 싣고 오는게 아니고 영업소에서 챙겨와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야기역에서 처음에 신구까지 가는 승객이 얼마나 있는지 물어본 게 이거때문이었던듯
신구까지 간다고 한 사람이 나랑 동행한 1명 포함해서 이 차에 처음에 3명이라고 기사님이 파악했는데
정작 한명이 더 있었음
거기다 그 한명은 신구역까지 간다고 한 3번째 사람이랑 동행이었는데 그 둘은 교통카드로 승차를 했더라
쓸 수는 있는데 버스 단말기가 정리권 번호 때문에 그런가 완벽하게 지원하진 않더라
영업소를 출발한 버스는 갑자기 425호선을 타고 들어가는데
호텔 스바루
이곳을 경유하기위해 버스가 잠시 들어왔습니다
302번의 첫 차만 여길 통과합니다
버스는 국도 168호선을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함
중앙선도 없는 고갯길을 넘어오니 당황스럽게 끊어진 도로
이설공사중인 고가입니다. 이 구간은 터널이 아직 안뚫려서 언제 개통할지 모름....
그렇게 멍 때리다 보니 혼구타이샤를 지났는데 커다란 토리이가 나타남
그리고 여기서부터 잠시 도로를 우회해서 유노미네온천으로 갑니다
원래 루트가 낙석으로 통행이 불가능해져서 통행로가 한 곳뿐이라.... 어쩔수 없이 돌아서 갑니다
온천가 답게 하천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데
냄새가 역겹습니다.
하수구 냄새 나는데 수온도 높아서 진짜 썩은내 남
근데 마을은 아기자기한 온천마을인지라 분위기는 맘에 드네요
보시다시피 외국인들에게 꽤 알려진 와카야마현의 온천인가 봅니다
바로 뒷자리에 타고있던 중국인 가족이 여기서 내렸는데....
아 진짜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 말라고 ㅅㅂ
버스정류소 바로 앞이 공중욕탕
좋은데?
요금은 이미 4천엔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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