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다테야마 알펜루트 리벤지

출발전 아침을 먹는데 동행인이 숯을 만들어옴

뭘 한겨....

오늘의 날씨: 매우 좋음

숙소는 토야마역 바로 앞 토요코인

그러면 알펜루트를 가야하는데 이번에 문제가 살짝 하나가 문제가 있어요

저 케이블카가 10:20 이라는거지

이와중에 이번에 지방철도 다이아개정이 있어서 거의 한시간을 가서 대기해야함

그래서 좀 일찍가서 시간을 바꿔볼까 함

지방철도는 바로 옆

노면전차가 굴러다니는 토야마

짐을 가볍게 해서 나온다 했는데 렌즈가 혼자 너무 무겁다(약 2.7kg)

그러면 이제 가 볼까요?

타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 방면

저기 알펜루트 매표소에서 바꾸려고 했는데 시간을 잘못봐서 시간변경을 하려다가 그냥 포기하고 특급권 사러 뛰어가서 바로 검표받고 뛰어감

 

그런데 여기 구조가 작년이랑 달라져서 홈 어딘지 헤매니까 역무원이 뛰어와서 저기라고 데리고 감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우 탐

근데 차는 작년이랑 똑같네

의자는 참 스프링 시트가 푹신푹신해

그나저나 저 광고 AI모델인지는 모르겠는데 귀엽다

특급권에는 우나즈키온천용이라 되어있지만 사실 상관없음

그나저나 특급권이 210엔에서 400엔으로 크게 올랐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같은차

고물차

일본 표준 교통카드시스템과는 다른 독자시스템을 쓰는 토야마 지방철도

저 앞은 운임통 있어서 좌석을 철거하고 손잡이가 달려있음

그나저나 이거 접이식 의자가 있는거 같은데 손잡이가 뽑히고 정리권 단말기로 사실상 봉인됨

절경 포인트에선 서행을 하는데 이건 사실 앞부터 속도제한 20km/h라....

오늘 느낌이 좋네요

날씨가 너무 좋음

예전엔 한시간 조금 넘은거 같은데 중간에 미나미토야마 경유지에서 빠져서 그런가 엄청 금방옴

그나저나 열차 하나가 방치중이네

중간문 안써서 저렇게 막았나보다

어?

오니까 세이부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된 뉴레드애로우가 있었다

이젠 캐니온 익스프레스

원래 6월부터 우나즈키온천에서 쿠로베 루트가 일반개방되면서 캐니언 루트라고 명명되었는데 지진으로 오픈이 10월말로 연기

잘가라

웹 티켓이용자는 저기 가서 끊으라는 안내

올라가는 인클라인

우리나라에도 인클라인 철도를 타 볼수 있는 곳이 한군데 있긴한데.... 고장나서 운행을 안하는중....

단체 관광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다보니 여기부터 이제 사람이 엄청 많아지다보니 여긴 시간예약이 필수임

혹시나 해서 매표소에서 앞시간 자리 없나 물어봤지만 역시나 실패

뭐 별수있나 그냥 올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