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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교통의 성지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2) 본문

여행기/230607 일본 전국

7. 교통의 성지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2)

대화ⓒ 2023. 6. 18. 16:27

쿠로베다이라에서 쿠로베댐이 있는 쿠로베호수까지는 또 인클라인 철도 타고 내려가는데

여긴 전 구간이 지하라서 볼 건 별로 없는데 시원함

내려갈때도 맨 뒤

제원표

부적도 붙어있고 

아래는... 생각보다 볼 게 없음

아니 근데 스크린도어가 있는건 또 신기하네 ㅋㅋㅋ

은근히 속도가 있다

거기다 생각보다 좀 흔들림

중간에 있는 교행시설

빠르게 교행

보면 구조가 좀 독특함

도착

쿠로베호수

저 시간안에 못나가면 여기에 갇히는거임

다테야마 방면은 그래도 호텔이라도 있지 나가노 방향은 아무것도 없음 ㅋ

다음 교통수단이 이제 마지막이긴 한데 금방인줄 알았다

일단 댐으로 가야한다

전기버스타는곳 안내

그보다 댐 위에 호수 유람선도 있던데 유람선은 패스

터널은 생각보다 크다

월동장비가 여기에 숨어있음

여기서 우회전하면 낚이는거임

우회전은 유람선 타러 가는곳

다음에 방문해도 가 볼만한곳이 많네 여기

반대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면 저쪽으로 가게 된다

 

곳곳에 시간표를 붙여놔서 관광 하다가 시간 까먹지 말고 오라는 의미인가

그와중에 휠체어가 버려져있는...

나오자마자 감탄만 나오는 상황

물 색깔도 이쁜데 

이쪽은 넘치는거 대비용인가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였다

이제 댐의 본 모습이 보일때

와...

아래쪽이 안으로 들어가있는 구조

한가지 아쉬운건 눈의 대협곡 기간에는 방류쇼가 없다는거...

방류하면 정말 멋있다는데

근데 미묘하게 폐허 느낌도 나네

저 뒤는 눈덮힌 산이고 여긴 녹지고...

정말 완벽한 조화

물이 어디서 나오나 했더니 저 옆에서 나오는거였음

저 위에 반짝거리는 건물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전망대임

저쪽이 유람선 타는곳인가보고

아 술 땡긴다

구름 마저도 도와주는 이 동네

댐 중심부

정말 이 댐이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알 수 있는데 여기... 일단 접근경로가 거의 없다시피하던 깊은 산 속에 이런 댐을 60년전에....

레스트하우스

매점,식당,굿즈샵등이 있는곳인데 원래 그냥 지나쳐 갈 생각이었는데

전망대를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올라가보기로 함

물 가격은 조금 비싼편

강풍주의

여기서부터는 관리주체가 다테야마 관광에서 간사이전력으로 바뀌다보니 알펜걸스 대신 쿠로뇽이 등장

방수를 안하니까 아래쪽 전망대는 아쉽고

어? 잠깐만요 280계단? 

그리고 등산이 시작되었다

절반지점

정말 이쁜데 위를 향해 올라가는데 손에 기념품이랑 가방이랑 무거워...

아직 정상까지 멀었음 ㅋㅋㅋㅋ

댐 건설에 쓰였던 장비들

그런데

응? 곰이 나타난다고?

아 다시보니 보수용 바켓이네

근데 여기 곰이 가끔 나오긴 나오나보다

힘들어서 눈에 잘 안들어오는데

지금봐도 잘 모르겠음 ㅋ

힘은 들고 더운데 진짜 이거 보면 좀만 더 올라가자 하고 올라가게 됨

저쪽으론 또다른 협곡

아마 눈 녹은게 흐르는거 같음

응? 스탬프투어?

여기가 전망대 휴게소인가본데

????

아니 ㅋㅋㅋㅋ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

이게 50주년때 만들어서 트로리버스 마지막에 재활용했던거구만

참고로 올해는 60주년이니까 저 디자인도 10년이 된 거다

디지털 스탬프랠리를 하고 있는데 저 QR코드타고 접속한다음 있는 위치에 스탬프를 디스플레이 위에 올려두면 됨

힘들게 올라와서 재밌는거 찾고 본격 스탬프랠리 시작

근데 여기가 난이도 제일 빡센곳이엇음 ㅋㅋㅋ

덕분에 수월해짐

쿠로베댐 60주년

한편 여기 옥상도 전망대인데 여기엔 용수가 나오고 있음

맛....은.... 글쎄 모르겠고 시원함

근데 영화에 나왔다는 모양인데 모르는 영화다...

쿠로베의 태양이라...

뭔가 탈출로가 있어보이는데 위험하다고 폐쇄된 상황

아까 전망대 매점이랑 식당 휴업중이라고...

이용하실분들은 아까 아래에 있던 레스트하우스까지 가시라는 안내

1,508미터

최고의 절경

이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안쪽에 계단이 하나 더 있음

저 용천수 말인데.... 기념품샵에서 팔고 있음 ㅋㅋㅋㅋㅋ

아까 그 용천수가 여기도 있음

최근들어 여기도 드론이 문제가 되는 모양인지 안내문이 붙어있음

여기도 판넬

여기도 지정된 시간에 물류차나 업무용 차들이 다니는 모양

6월이니까 정확히 60년이 되는 달

아래쪽 레스트하우스 도장은 카레

아 카레 맛있겠다

스탬프 찍고 굿즈좀 사니까 어느새 와서 재롱부리고 있는 쿠로뇽

댐 발전설비 수리비 벌어오는 녀석인가 이거

스탬프 찍고

여기도 대기중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긴 쉬움

지금보니 퀴즈가 있었네 ㅋㅋㅋㅋ

퀴즈 좀 풀고 올껄 ㅋㅋㅋㅋ

여긴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두개 있던데 두개 다 같은거

전기버스 스펙

2018년에 만들어진 초도분 시절 기준으로 승용차 사이즈정도?

근데 여긴 굳이 큰 배터리가 필요없어보이기도함

그리고 의지의 한국인은 또 1번으로 서 있다

7분전에 개찰 시작한다더니

3분전에 개찰 시작하고 바로 가더라 ㅋ

물 방수하는때에도 와 보고 싶네

차량은 블루리본 전용사양

저 위에 튀어 나온게 충전용 팬터그래프

제일 앞차 탄다 여기도

9호차(1009)

트롤리 버스랑 달리 저상버스라 맨 앞자리가 바퀴 뒤로 와서 시야가 좀 멀어진건 아쉽네

홍보영상이 나오는 상황

운전대는 저정도밖에 안보인다

쿠로베댐

발차멜로디가 흘러나오고

신호가 들어오자 경적 한번 울려주고 출발 

여기 터널은 공식 홍보자료에도 중간에 다른 차가 들어오는 시간대를 알려주고 있어서 경적도 수시로 울리고

비상 상황용 마스크도 구비중

근데 습기가 좀 많네

이렇게 내려가는동안 홍보자료가 나오는데

매년 개장할때는 시나노오마치역에서 저렇게 오프닝 세레머니가 펼쳐진다고 한다

중간 등산로

이 때는 준비물중에 아이젠도 있던데

천장에 트롤리용 전선이 일부 남은 상황

아직 못뜯은 구간이 남아있는것도 신기하네

그리고 간덴터널에서 볼수 있는 특별한 행사시간

통표교환

근데 사진으로 남기기 정말 어려움

신호등도 아직 그래도 있는 상황

여기서부턴 나가노현

여기도 마지막 관통구간에 파란 조명으로 해놨음

쭉쭉 가속하는 상황

트롤리버스 운영당시 소개된 전기버스 공개행사 장면

배터리가 엔진 자리에 위치한 전기버스

충전은 팬터그래프로 10분만 충전해도 1왕복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확보한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저게 안되면

보통 전기차와 동일하게 플러그인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일본답게 차데모 포트

이제 분기점에 왔는데

전기버스는 좌회전

직진하면 발전소 연락소였던가 그렇다던데

중간중간 피할 공간도 많네

이쯤에서 도착하는 오마치에 대한 소개

터널을 빠져나와서 낙석방지용 터널 통과중

이제 정말 다 왔다

여기 오니까 이제 여름이라는 느낌

오기마치역 전경

도착

하차는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서

의자는 친환경차량이라고 초록색과 파란색

오기자와

여기에 트롤리 버스 한대정도는 전시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곧 해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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